[입시칼럼4월] 고교학점제 실시 된다면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나요?
작 성 일
2023-05-01 오후 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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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실시 된다면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나요?


 

며칠 전 중1 학부모님이 고교학점제가 실시된다면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되는지 고민이다라며 상담 요청 문자를 보내오셨다. 생업에 바쁘셔서 입시에 별다른 관심이나 정보가 없던 부모님도 자녀가 중1이 되면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는 생각에 여기저기서 입시정보를 찾아보시는 분이 많다. 2025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그리고 그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2028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 되면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문의를 하시는 학부모님이 많아지셨다. 그간 칼럼을 통해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틈틈이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실행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입시의 변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논의는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1. 고교학점제가 실행될 것인가?

2. 실행된다면 일반고가 자사고에 대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3. 대학입시는 어떤 방향으로 변할 것인가?

 

먼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실행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다. 교육부에서는 한다고 했으니 한다가 공식 입장이다. 많은 시범 운영 학교들에서 지역과 연계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기도 했고, 설명회나 학생상담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맞춤형 교과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25 전면 실시는 지금까지는 확실해 보인다.


두 번째는 이미 교과과정의 자율권을 가지고 여러 자사고에서 실행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일반고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목을 부담해야 하는 교사의 부담이나 학교 시설 확충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역교육청이나 인접 학교의 협력 또는 온라인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고교학점제에서 중요한 것은 양보다 질이다. , 어떤 선택과목을 이수했느냐가 아니라, 수업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입사관에게 구체적으로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느냐다. 이는 일부 시행 학교에서 보이고 있는 학생의 학업성취와 관련 없는 지나치게 어려운 선택과목 개설이나 교과별 성취 수준에 맞지 않는 전문적인 내용을 학생부에 기재했다고 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당국의 획기적인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일반고가 자사고에 대한 경쟁력을 갖기는 힘들 것이다.


세 번째는 고교학점제는 필연적으로 성취도평가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선에서 공약했던 정시확대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정시수능 전형에서조차 교과평가를 도입하는 대학들이 증가하고 있다. 2023 서울대를 필두로 2024 고려대가 합류한 만큼 2025 대입부터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하는 대학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과성적을 100%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도 마찬가지다. 이제 대학 입시는 학종뿐만 아니라 교과나 정시까지 학종의 평가요소인 정성평가를 가미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지금 이야기가 되는 대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으로 정책이 결정된다면 고입의 자사고 지원 증가 및 대입의 정성평가 확대로 입시는 또 다른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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